수험생 피로회복에 에너지 음료는 오히려 독약

 

 

수험생 피로회복에 에너지 음료는 오히려 독약과도 같다?

몸이 지치고 힘들어 피로가 쌓였을때 마시던 박카스같은 피로회복제(음료)는 이제 다야한 에너지 드링크 시장이 열리면서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에너지 드링크(음료)에 있는 카페인, 타우린, 비타민 성분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카페인:: 적정량 섭취 시 피로감이 줄어들고 기억력/인지장애 개선

타우린::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도움

비타민:: 피로회복, 혈액 순환을 도움 

각 성분들의 효능을 보면 이거 전혀 해로울게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한 14살짜리 여자아이는 에너지 드링크 2병을 마시고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 어린 여자아이의 사망원인은 카페인 중독에 의한 심장부정맥이었습니다.

이 여자아이가 마신 에너지 드링크 1병의 카에인 함유량은 240밀리그램이었다고 합니다.

밤늦게 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청소년 들에게 에너지 드링크가 일시적인 피로회복 효과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에너지 드링크의 부작용으로 피로감, 졸음, 소화불량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단 한병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일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을 훌쩍 뛰어넘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숙면을 취하고 맑고 건강한 정신으로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 고카페인의 에너지드링크는 혹여나 마시더라도 소량만 섭취 할 것을 권합니다.

 

 

 

 

이 글의 관련글

- 물놀이/수영 후 급성외이도염! 증상과 통증에 따른 치료/예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