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남자가 얻은 깨달음

자신이 늘 "재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불평불만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음 사람들이 다 모여서 멀리 있는 곳으로 짐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도 다른 사람들처럼 짐을 짊어지고 나섰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이 남자는 다른 사람들의 짐보다 

자신의 짐이 더 무겁고 커 보였습니다.

"참 나!! 난 역시 재수가 없는 놈이야! 

하필 짐을 골라도 제일 무거운 걸 들다니..."

남자는 자신의 불운함에 기분도 나쁘고 기운도 나지 않아 

가장 뒤로 쳐저서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이 너무 멀어 마음 사람들은 중간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날 밤...

남자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잠든 것을 확인한 후 

몰래 일어나 짐을 쌓아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남자는 어둠 속에서 짐을 하나하나 들어보고

그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짐에 자신만이 하는 표식을 남겨 두었습니다.

다음 날...

그는 누구보다도 먼저 일어나 짐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어젯 밤에 몰래 자신이 표식을 남긴 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짐은 바로... 

어제 온종일 자신이 불평하고 지고 온 그 짐이었습니다.

자신이 불행하다...

타고난 팔자가 사납다 원망하지 마시고...

체념하지 마시고...

그 원인을 한 번 찾아 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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