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숫자사랑! 9999번호판 경매장 집단 난투극!

중국인들의 숫자사랑!

일전에 중국인들의 8888 자동차 번호판에 관한 글을 포스팅 한 적 있었는데 이번에는 9999 자동차 번호판 때문에 경매장에서 집단 난투극이 있었다고 합니다.

‘9999 자동차 번호판’이 우리돈으로 약 1억7600만원에 낙찰되자마자 경매 참가자들은 의자를 집어 던지며 집단 난투극을 벌입니다. 

중국에서는 장수(長壽), 만수무강을 뜻하는 '오랠 구(久)'자와 발음이 같은 숫자 ‘9’와 돈을 번다를 뜻하는 필발(發)과 발음이 같은 숫자 "8"이 인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8888 번호판"은 우리 돈으로 3억원이 넘는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중국 저장성에서 경매에 나온 "ED9999" 번호판은 99위안(약 1억 7천만원)인데 번호판이 낙찰되자 마자서로 치고 밪고 싸우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아래(↓) 참조 하세요! 

위 동영상에서 재생이 안되시면 아래 링크(중국 뉴스채널)로 가서 보시면 됩니다!

[동영상 보기]

중국인들이 왜이리 숫자에 집착하는지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 하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숫자 "8", "9" 뿐만아니라  흐를 "류"와 발음이 같은 "6"자도 인기가 많습니다. 일이 술술 잘 풀린다는 의미로 생각되어지기 때문입니다. 

[휴대폰 번호와 운명] -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8", 나에게 맞는 행운의 숫자는?

[수리학] - 중국문화속에 있는 숫자의 의미(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중국에 한 번 가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기업 전화번호나 인터넷 쇼핑몰 주소에 거의 "8"로 도배가 되어있다 시피 합니다. 그 만큼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로 이루어진 번호, 도메인 등은 먼저 선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위 자동차 번호판 처럼 정말 말도 안돼는 가격에 경매까지 이루어지니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숫자 "8"이 돈을 의미한다고 아는 분들이 많아서 가끔 핸드폰 번호 상담을 받아보면 숫자 "8"자를 핸드폰 번호에 여러개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를 연달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연 8자를 많이 쓰시는 분들은 모두들 부자가 되셨을까요?

≪논어≫의 <선진편(先進篇)>을 보면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이지요? 수리학의 관점에서 볼 때 "8888"이나 "9999"같은 숫자들은 피해야 할 수리 중에 하나입니다. "8"이라는 숫자가 "돈", "부"를 의미하기는 하지만 이 8이라는 숫자가 여러개가 있으면 오히려 돈 때문에 정말 못살겠다는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돈을 벌기 보다는 오히려 돈에 치여서 빚덩이가 자신을 내리 누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수리학 상담사례에 적지 않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제목처럼 "나에게 맞는 행운의 숫자는?" 자신의 주어진 운명(주민번호, 사주)과의 상생, 상성관계를 수리학적으로 분석해서 얻어진 나의 에너지와 맞는 숫자가 행운의 숫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의미의 숫자라고 해서 무턱대고 쓰면 안되는 것입니다. 

핸드폰 번호는 주민등록번호와 더불어 유일무이하게 "나"의 고유한 번호이며 "나"라는 사람의 "에너지"이기도 합니다. 주민등록번호가 주어진 숙명이라면 "핸드폰 번호"는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가변성을 가진 번호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저장되어진 핸드폰 번호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 파동을 통해 내게 "전화", "문자", "메신저"로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핸드폰 번호를 나와 맞는 에너지의 숫자로 구성해야 "복"을 불러오고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힘은 쉽사리 믿기 힘든 법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게 영향을 미치는 저 우주적인 에너지의 파동이 존재합니다. 이미 양자물리학이나 역학에서도 실험을 통해 에너지의 다차원적인 존재유뮤를 증명해 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오늘의 결론은 "반복되는 좋은 숫자"가 반드시 모두에게 이로운 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나를 대변하는 핸드폰 번호를 잘 써야 행운이 찾아 온다는 것입니다.